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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studio

[미디 Part. 0] Intro 본문

야메(떼) 강좌/미디

[미디 Part. 0] Intro

HyuN a.k.a. KRUX 2018. 3. 26. 20:58
드디어 한다 와

미디강좌. 말그래로 시퀸싱. 즉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음악을 만드는 방법을 쓸 예정이다. 여기도 이론과 마찬가지로 프로그램 다루는 방법부터 시작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써내려갈것이다.

나는 FL Studio 12.5 를 쓰고있다. Cubase도 쓰긴 쓰지만 강좌는 FL 기준으로 해나갈 예정이다. (Cubase강좌는 FL강좌가 끝나면 써내려갈 예정이긴 함) 필자는 에이블톤 안쓴다 로직도 안써 윈도우야 나도 로직 쓰고싶다 흑흑 돈모아서 맥사야지 근데 돈모으면 다른거살거같 읍읍

여러분이 만약 전공이 아니고 이론이 없어도 감각만으로 작곡을 하고싶다! 하면 이론강좌는 무시하고 여기로 넘어와도 좋다.

강좌를 하기전에 가상악기들이 필요할텐데 뭐 이건 차차 설명할거고 FL Studio는 정품을 사던 베타로 깔던 깔으셈. 이걸로 강좌할건데 (당연히) 필요할거다.

그리고 강좌를 시작하기 이전에 여러분들이 정해야 하는것이 있다. 바로 '어떤 음악을 하고싶은지'이다. 힙합을 좋아해서 비트를 만들고싶은 사람도 있을거고 EDM을 만들고싶은사람도 있을거고 락 메탈 피아노곡 등등... 이게 명확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만약 이것저것 다 하고싶다면? 열정만큼은 정말 칭찬하고싶다.
 
다만 순서라는것이 있고 하나하나 기반을 다져가면서 본인의 방향성을 찾는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어떤 장르의 음악을 하고싶은지 정하라는것이다. 장르의 스펙트럼을 넓히는건 그 장르에 익숙해진 다음 단계다. 그때도 늦지 않는다. 그 장르의 음악으로 어떤식의 활동을 하고싶은지 있으면 더더욱 좋고. 만약 전공을 할 생각이라면 꼭 생각해보는게 좋을것이다.

나는 어렸을때부터 리듬게임음악을 너무 좋아했다. 하드코어같은 막 그런거 있잖아. 당연히 그런류의 음악을 많이 들어오고 구상또한 그런류로 많이해왔고 처음으로 작곡 시작할때도 하드코어 위주의 작곡을 했다. 지금은 여러곳에서 활동도 해보기 시작하고 게임음악 외에도 여러 장르를 만들기위해 노력중이다.

강좌를 시작하기전에 하고싶은 말 또하나. 나는 사실 리듬게임에 곡을 제공하게 될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정말 꿈만같았기도 하고 믿기지도 않았다. 내 주변에서 성과가 안나와서 크게 절망하는 사람들을 여럿 봤다.

내가 하고싶은말은 여러분도 좋아하는 스타일의 음악을 만들어나가다보면 분명 멋진 활동을 하는 본인을 만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절대 절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럼 다음강좌때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