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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 Part. 1] 미디 작곡을 할때 필요한것들 본문

야메(떼) 강좌/미디

[미디 Part. 1] 미디 작곡을 할때 필요한것들

HyuN a.k.a. KRUX 2018. 3. 27. 17:16
작곡을 하기 위해서 각자 준비해야하는게 있을것이다. 이번엔 준비해야하는것 몇가지를 알려줄것이다.


0. 평소 습관

여러분이 만들고싶은 음악은 무엇인가? 그게 뭐든 상관없다. 좋아하는건 내 관할이 아니다. 일단은 좋아하는 스타일 분야의 음악을 많이 들어봐라. 다만 들을때 그냥듣지 말고 악기구성은 어찌되어있고 곡은 이런식으로 전개했고 얘는 여기서 어떤식으로 움직이고 이런식으로 분석을 해보는게 중요하다.

이에 어느정도 익숙해졌다면, 본인이 좋아하는 장르 이외에 곡들도 들어보길 바란다. 단언컨데 본인의 억량이 넓어질것이다.

또한 머릿속으로 곡을 구상해보는 연습을 해보는것이 좋다. 구상은 얼마든지 할 수 있잖아?


1. DAW
쉽게 말해서 미디 프로그램. 컴퓨터 작곡을 할때 쓰는 프로그램을 DAW라고 한다. 나는 FL Studio 12.5와 Cubase를 사용하고있다. 설치하도록 하자.


2. VST

가상악기. VSTi라고도 한다. 작곡을 하기위에선 가상 악기들이 있어야 한다. 이건 보통 DAW 내에 기본으로 탑재되어있는것들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은 추가로 설치를 해야한다. 용량이 매우 큰편이니 설치할때 신중히 설치하자.

많은 사람들이 쓰는 가상악기들 몇개 소개하겠다. 유용하게 쓸 수 있을것이다.


디사이저

1) Nexus

reFX사에서 제작한 신디사이저. 여러개의 프리셋이 내장되어있으며 널리 쓰이는 악기중 하나다. 이것만 있어도 작곡이 가능하다는 말이 있을정도로 여러 기능을 가지고있다.


2) Sylenth

Lennar Digital사에서 제작한 신디사이저로 용량도 매우 적고 CPU사용량도 적은데도 불구하고 높은 효율성을 지니고 있는 신디사이저다. 개인적으로 내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얘로 신디에 입문했다. 입문용으로 적극 추천


3) Massive

Native Instruments사에서 제작한 악기다. 나는 주로 베이스나 워블베이스를 쓸때 사용한다. 여담으로 스크릴렉스가 쓴다 카더라.


4) Serum

Xfer Records측에서 개발한 Vst. 얜 정말 말이필요없다. 근데 조금 무거운편이라서 당신의 컴퓨터가 콩순이컴퓨터급이라면 제데로 안돌아가거나 두개정도 키면 죽어갈것이다.


어쿠스틱 악기

1) True Pianos

보다시피 피아노 가상악기다. 무겁지도 않은데다가 음색도 괜찮아서 즐겨쓰는 피아노 악기중 하나다.


2) RealLPC

일렉기타 VST. 본인이 원하는대로 반주를 만들어서도 쓸수있고 만들어져 있는 반주법대로 연주할수도 있고 멋진 기타솔로를 만들수도 있다. 혹은 여럿 일렉기타 주법들도 사용 가능하다. 보통은 얘를 혼자쓰진 않고 믹서창에 앰프 시뮬레이터를 걸어서 사용한다.


3) EWQL

오케스트라 악기다. 얘는 나도 잘 안써서 기억이 안나는데 60기가는 족히 넘어간다. 용량값을 하는 좋은악기. 다만 너무 무겁다보니 나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 여러분의 컴퓨터 용량이 남아돈다면 써도 상관없을것이다.


4) KONTAKT (매우중요)

Native Instruments사에서 제작한 VST. 작곡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씩은 꼭 들어본 악기일 것이다. 얘는 앞서 설명한 악기들과는 조금 다른방식으로 돌아가는데, 콘탁 자체가 어떤 악기가 아니고 라이브러리라고해서 콘탁 안에서만 돌아가는 악기가 있다. 이 악기들은 당연히 콘탁이 없으면 열리지도 않는다.
샘플 기반으로 움직이는 녀석인데 콘탁의 장점중 하나는 본인에게 필요한 악기들을 받아서 콘탁 라이브러리에 넣고 써먹을 수 있다는것이다. 피아노며 기타며 베이스부터 시작해서 오케스트라 드럼, 성가대, 국악기, 뭐 별별거 있기만 한다면 다넣을수있다. 다만 보이는대로 다쓸어오면 컴퓨터가 죽어나갈것이니 어느정도 필요한것만 담아오자.


※Orchestral

Edirol에서 제작한 오케스트라 VST. 생긴것 만큼이나 사운드의 퀄리티 또한 떨어진다. 스트링같은경우는 사운드가 매우 안좋기 때문에 뒤에서 받쳐주는 용도로 사용하거나 세션들 사이에서 사운드를 채워주는 용도로 쓰기도 한다.

다만 타악기나 브라스계열 악기로 넘어가면 좀 말이 달라진다. 타악기는 차임벨, 윈드차임, 글로켄, 실로폰, 퍼쿠션, 스네어, 북, 심벌 등등 여러개 있는데 소리가 꽤 괜찮다. 브라스도 어느정도 적당히 섞어서 쓰면 꽤나 괜찮은 사운드가 나오기도 한다.

용량도 1기가도 안되고 매우 가볍기때문에 컴퓨터의 사양이 매우 좋지 않다면 얘랑 FL Studio 내장악기를 섞어서 써보자. 어느정도 사운드는 나올거다.

아참 얘는 기본적으로 악기에 리버브가 걸려있다. EDIT이라는 버튼을 누르면 음향조절이 가능하니 본인이 적당히 조절하도록 하자.

그리고 얘는 끈다음에 다시키면 악기설정이 죄다 초기화가 되어있다. 프리셋을 저장해서 사용할 수 있으니깐 기능을 잘 활용하도록 하자.


이펙터

1) Ozone

iZotope사에서 제작한 이펙터. 믹싱할때 꽤나 유용할것이다. EQ 리버브 등등.. 마스터링할때도 자주 쓴다.

2) Guitar Rig

Massive를 만든 Native Instruments에서 제작한 앰프시뮬레이터 Guitar Rig이다. 일렉기타는 보통 앰프에 꽃아서 연주한다. 그 앰프 역할을해주는게 얘다.

프리셋을 쓸 수도 있지만 본인이 임의로 이펙터를 추가하여서 다양한 음색을 표현할 수 있다.


3. 장비 (필수 아님)

사실 없어도 작곡은 가능하다. 컴퓨터만 있어도 가능하다. 심지어 요즘에는 세대가 좋아져서 핸드폰으로도 작곡이 가능하다(!) 다만 있으면 더욱 좋을것이다.


1) 마스터키보드

위의 마스터키보드는 Alesis Q49. 필자는 P115라는 야마하의 디지털피아노를 마스터키보드 겸 쓰고있다. 있으면 정말 편리하다. 작업시간도 눈에 띄게 빨라질것이다! 다만 키보드에 따라서 일부 DAW랑 호환이 안되는게 몇몇 있음으로 잘 확인해보고 구매하자.

여담으로 요즘에는 마스터키보드를 바로 USB로 본체에 연결하지만 만약 당신이 옛날 디지털 키보드를 쓰고있다면 뒤에 MIDI 단자를 꽃을수 있는데가 있을텐데 오인페랑 연결하면 그 키보드를 마스터키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


2) 오디오 인터페이스 (오디오카드)

위의 제품은 Focusrite사의 Scarlett이다. (저 사진은 세트라서 마이크랑 헤드셋도 있다.) 보통 입문자들이 많이 쓰는 제품이기도 함 여튼 이게 있으면 저기에 기타를 연결해서 레코딩을 할수있고 마이크를 연결해 녹음도 할수있다. 또한 모니터링 스피커도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을것이다.


3) 모니터링 스피커

나는 krk rokit 5를 사용하고 있는데 일반 스피커랑은 다르게 볼륨을 매우 크게 조절할수있고 모든 음역대가 일반 스피커에 비해 고르게 나온다. 또한 스피커 뒤에보면 음역대도 어느정도 조정이 가능하다. 본인의 모니터링 스피커의 사운드가 뭉쳐서 들리거나 하면 뒤에 이퀄라이징으로 어느정도 조절해보도록 하자.

보통 종종 우퍼를 스피커로 착각하는사람이 많은데 저 중앙에 큰게 스피커가 아니고 그 위에 쪼맨게 스피커다.

4) 헤드셋

얘는 생략한다.


자 이번엔 작곡할 때 필요한것들에 대해서 어느정도 설명해보았다. 다음엔 FL 인터페이스와 조작법에 대해서 설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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